현대그룹이 정부의 불허방침에도 불구, 고로에 의한 제철산업 진출을 재추진하고 있어 또한번 경남지역 주민들을 달구게 하고 있다.
현대는 지난달 공업발전심의회에서 일관제철소 불허방침을 밝히자 즉각적인 대응자세는 피한체내년도 그룹사업에 포함시켜 재추진 계획을 세우는등 일보후퇴 일보전진이라는 전략으로 재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가 이처럼 제철산업 진출에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것은 제철산업이 21세기에도 국가기간 산업으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되는데다 하동군 갈사연안의 입지 및 서부경남 주민들의 여망이 한데어울려 맞아 떨어진것으로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
게다가 경남도 또한 일관제철소설립 입지를 강화해주기 위해 하동 갈사지구를 공업지구로의 용도변경등 유치를 위한 행정적인 전폭적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이때문에 비록 올해는 목적을 달성치 못했지만 새해에는 그룹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도의 행정적뒷받침, 또 주민들의 낙후탈피 여망이 실현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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