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8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시카고 불스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제동이 걸렸다.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생애 최고점수인 37득점과 시즌 최고인 14리바운드를 기록한 크리스찬 래이트너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108대103으로 승리를 낚아채며 시카고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다.
애버른에서는 23점을 넣은 리기 밀러와 14점을 획득한 에디 존슨의 활약으로 인디애나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원정팀 디트로이트를 95대89로 격파했다.
휴스턴은 2게임 정지를 당했던 찰스 바클리(20점, 16리바운드)의 복귀로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101대90으로 대승,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 경기에서 휴스턴을 81대76으로 제압했던 밀워키는 이번 경기에서 올라주원과 바클리를 잡지못해 결국 패했다.
이밖에 미네아폴리스에서는 미네소타가 신참 스테폰 마버리(27점)의 활약에 힘입어 뉴욕과의 홈경기에서 88대80의 역전승을 거뒀다.
△27일 전적
뉴저지 96-98 토론토
시카고 103-108 애틀랜타
인디애나 95-89 디트로이트
올랜도 76-96 마이애미
뉴욕 80-88 미네소타
골든 스테이트 113-108 댈러스
휴스턴 101-90 밀워키
필라델피아 118-89 덴버
포틀랜드 94-99 유타
샌 앤토니오 86-94 시애틀
밴쿠버 88-111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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