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돌 코미디프로 출연
◈미공화당의 보브 돌 전대통령후보가 미녀 배우 브룩 실즈와 함께 미 NBC-TV의 시트콤에 출연한다고.이번에 돌 전후보가 출연하는 프로는 서든리 수산(Suddenly Susan) 이라는 시추에이션코미디로서 그는 방송국의 특별출연 제의를 기꺼이 수락했다는 것.
내년 1월9일 방영되는 이 프로에서 돌 전후보는 미국 시민권을 따기 위해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극중인물에게 미국의 양당제도에 관해 설명하는 연기를 한다고.(워싱턴)
단골술집에 유해뿌려달라
◈영국 해병대출신의 한 중년 남자가 유언을 통해 자신의 시신을 화장, 남은 유해가루를 단골 선술집 인근에 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케니 브라운(46)은 영국 북부 뉴캐슬지방의 사우스 실즈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지난주 폐렴으로 사망하기 직전 자신의 형에게 이같이 유언.
스탠호프 호텔의 지배인인 브루스 카넬은 브라운은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들이 자신의 유해를밟고 선술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유언했다 며 그는 매우 유머가 풍부했던 사람이며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하게 될 것 이라고 촌평.(런던)
회교국 터키 신년휴가 실시
◈연말.연시 휴가를 기독교적인 전통이라고 여기고 있는 회교국 터키가 5일간의 신년 휴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터키의 네크메틴 에르바칸 총리는 기독교력을 따르는 것에 반대하는 소속 복지당의 당론을 거부하면서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2일까지 5일간을 신년 공휴기간으로 설정.
터키정부는 신년 공휴와 관련, 국민 대부분의 희망에 따라 지난 3개월간 쉬지않고 일해 온 공무원, 근로자 및 1천5백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가족과 만날 수있도록 하려는 것 이라고 취지를설명.(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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