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 동계U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97전주.무주동계U대회는 총 1조8백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조7백6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6천5백3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분석됐다.

97동계U대회 사업비 가운데 대회운영비와 경기 및 숙박시설 건설비는 각각 2백8억원과 2천4백22억원(선수촌 및 본부호텔 건설비 1천94억원 포함), 무주.전주문예회관건립 등 문화관광사업에도 4백89억원이 투입됐다.

사업비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도로.교통망 확충으로 전체비용은 무려 7천7백40억원에이른다. 전주.무주는 이번 동계U대회를 계기로 주민숙원사업을 한꺼번에 해결한 셈이다.엄청난 비용이 투자된 만큼 그 경제적 효과도 막대하다. 삼성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만 1조7천9백1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3천3백8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사회간접자본과 서비스부문의 생산유발효과는 1조2천8백8억원이나 된다.

또 97동계U대회가 국제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전북 이외의 다른 지역에도 2천8백48억원의 추가적인 생산유발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