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1일 1천8백여명의 손님이 몰려온 문경온천은 보일러실 증축등 시설보완공사로 오는 2월초까지는 손님 제한이 불가피한 실정.

시는 당초 하루 5백여명의 입욕객을 예상, 문경시 문경읍 하리에 시 직영 온천시욕장을 건립했으나 주말과 휴일에는 무려 2천5백명이상이 몰려 구랍 29일부터 시설보강공사에 착수했다고 발표.이곳 온천장은 개장 40여일간 당초 예상의 3배에 달하는 2억5천만원의 수입을 올려 향후 사업이밝은 전망.

○…권상국(權相國) 예천군수는 지역국회의원, 출향인사들의 도움과 군수의 활동으로 내년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도비보조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자랑.

권군수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재경원에 근무하는 출향인사, 국회의원이 화합해 뛴결과 지방교부세가 작년 대비 13.9%%, 국고보조 18.9%%, 도비보조 32.1%%가 늘어나 타군에 비해 많은사업을 할 수 있다"고 피력.

○…새해 첫날 한파를 동반한 강풍이 경주지역을 강타하자 재해조사를 맡은 건설과 직원들은 2일밤 늦게까지 피해집계를 하는등 법석.

강풍은 비닐하우스를 사정없이 강타, 엄청난 피해를 입혔는데 겨울특작물을 주작으로 해온 토마토재배농은 "동해가 심해 피해복구가 어렵게됐다"며 발을 동동.

건설과 한 관계자는 "연초부터 매서운 한파와 폭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막심하지만 손부족으로 피해조사가 정확치 못해 안타깝다"며 고충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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