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화한통이면 장애인에 책 배달

"가정에서 편하게 책을 주문하세요"

대구 달서구청은 1월 3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 지체장애인을 위해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실시하고 있다.

달서구 문고센터에 있는 1만여권의 도서목록을 장애인 가정에 배부한 다음 원하는 장애인들로부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아 구청 직원이 신청자 가정으로 책을 직접 배달해 준다.구청은 책을 읽고 싶은데도 몸이 불편해 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재가 중증 지체장애인들을 위해이 제도를 마련했으며 7백여명이 택배서비스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기간은 7일이내이며 한차례 연장이 가능하고 대출부수는 1인 1회 3권이내이다. 읽은 책은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회수한다. 문의처는 달서구청 방문복지과(전화 630-0436, 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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