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

KBS1명화극장 5일(일)밤10시30분

캘거리 올림픽에 참가했던 자메이카의 봅슬레이 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어려움을 딛고서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젊은이들의 기상을 엿볼 수 있다.

KBS2토요명화 4일(토)밤10시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 무대 배경은 프랑스, 달타냥이라는 청년이 국왕을 보위하는 총사가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파리로 간다. 그 당시의 국왕은 나이가 어려 힘이미약하고 리졀리외라는 추기경이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고 있을때, 왕을 없애버리고 스스로 왕이 되기로 작정한 추기경은 임의로 총사대를 해산시킨 후, 추기경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아토스, 아라미스, 포토스 삼총사를 수배한다. 달타냥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삼총사와 시비가 붙어 결투를 약속하게 된다. 결투 장소에서 만난 네 사람은 의기투합한다. 이제 달타냥과 삼총사는 막강한 힘을 가진 추기경과 사사건건 충돌해가면서 국왕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운다. TBC시네마극장 5일(일)낮12시10분

논밭을 팔아 어렵게 공부해서 일류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대학을 나온 장백수는 졸업후 사회의 냉대에 도피라도 하듯 군에 입대한다. 제대후 여러군데 이력서를 제출하나 사기를 당하는 등 번번히 취업에 실패, 취업 3수생이 된다. 그는 직장을 구해 효도도 하고 싶고, 옆방에 자취하는 은실과 결혼도 하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과 같은 고민을 지닌 허황된 여자 숙희를 만나면서 연민을 갖는다. 그러나 그녀의 비현실적 사고방식과 자유분방한 행위에 오히려 부담을 느낀다.

EBS세계의 명화 5일(일)오후2시

75분짜리 무성영화로 일차 제작되었던 것을 사운드 영화로 개작한 것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의 최초 발성영화이자 독창적이면서도 발랄한 사운드를 사용한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는 사실 등이 영화광들에게 흥미를 준다. 앨리스는 런던 경찰국에서 일하는 프랭크 탐정과 사귀고 있다. 그녀는항상 약속시간을 어기는 프랭크에게 화가 나고, 홧김에 그와 헤어진다. 화가라고 자처하는 크류라는 사람을 만나게된 앨리스는 그의 화랑으로 가게 된다. 화가는 앨리스를 모델로 쓰고 싶다고 하고는 옷을 갈아 입게 한다. 그리고 화가가 자신을 폭행하려 하자 그녀는 반항하다 칼로 화가를찌르고 만다. 앨리스는 급히 집으로 돌아오고 설상가상으로 프랭크가 이 사건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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