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를 거의 매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고속도로상 편의시설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한다.
중앙고속도로에는 지금까지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주유소가 없어 불편이 많았다. 지난해 4월쯤 낙동휴게소가 문을 열어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안동쪽에 너무 치우쳐 있어 현재로선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안동방향에 군위휴게소 임시매장이 개장돼 운영되고 있다. 때늦은 감은 있으나 환영한다. 올 10월 군위휴게소가 정식으로 문을 열기전까지 불편을 덜어주기위해 4천여만원을들여 개장했다는 게 종업원의 설명이다.
주유소도 마찬가지다. 대구-안동간 고속도로에는 주유소가 한군데도 없다. 기름이 떨어지면 국도로 빠져나가야 되니 그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연말 낙동휴게소에 주유소가문을 열었다고 한다. 앞으로 관광이나 귀성 목적으로 대구 경북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정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다.
최상운 (경북 군위군 군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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