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96년 한해동안 총1천5백71억원의 업무이익과 5백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12년 연속 10개 지방은행 최고의 경영실적을 나타냈다.
또 대동은행은 지난해 5백20억원의 업무이익과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내 95년에 이어 연속2년째 흑자를 기록했다.
7일 지역 금융계에 의하면 대구은행은 96년 영업실적 결산결과 1천5백71억원의 업무이익을 기록,전년의 1천3백74억원보다 14.3%%가 증가했다. 또 업무이익에서 대손충당금 3백12억원, 퇴직충당금 3백12억원, 유가증권 평가충당금(1백%%적립) 2백14억원, 신탁유보금 76억원등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5백20억원보다 8.3%% 늘어난 5백63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말 기말 수신잔액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9조5천2백45억원이었으며 기중평잔은29.5%% 증가한 8조4백83억원이었다. 이에따라 대구은행은 오는 3월중 지방은행 최초로 수신고10조원을 돌파할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은 오는 2월주총에서 5%%의 현금배당과 5%%의 주식배당을 할 계획이어서 전국 금융권 최고의 배당이 예상된다.
또 대동은행은 지난해 전년보다 57.6%% 증가한 5백20억원의 업무이익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유가증권 평가충당금 30%%적립)은 16.7%% 늘어난 70억원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동은행은지난 94년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한뒤 95년, 9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경영이 흑자기조로 돌아섰다.
대동은행은 지난해말 수신잔액이 전년보다 29.8%% 증가한 4조8천5백24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중평잔은 35.5%% 증가한 4조2천억원을 나타냈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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