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총장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다.
구랍23일 후보자 등록결과 예상대로 최용현 현총장과 이성후, 김재훈, 정선환 교수등 4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8일과 투표당일인 10일 오전10시에 두차례의 소견발표를 가진다.
현재 각후보자들은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40대 기수론을 앞세운 김교수는 너무 젊다는 지적을 "교수로서의 남은 임기가 많아 동료교수들과학교에 욕먹을 일은 하지 못할것 아니냐"며 오히려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대해 이교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겠다"며 정년으로 인한 단임제총장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최용현 총장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장과 대구경북 총장협회장이란 경력과 대학장기발전계획수립, 대학발전기금 재단설립, 박사과정 4개학과 신설등 다양한 업적을 내세우고 있다.금오공대 설립위원인데다 기획실장, 교수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선환교수는 '공학중심의 특색있는대학교로의 발전'과 국립대 평균수준이상의 교수확보율, 연구공원조성, 행정및 조직정비등을 강조하며 득표작전을 펼치고 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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