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시에서 특례입학하게 되는 농어촌학생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부가 파악한 '97학년도 농어촌학생 대입특별전형 현황'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학생들에대해 특례입학을 허용한 대학은 일반대학이 1백40개교, 전문대학이 1백44개교로 전체대학 3백14개교의 90.4%%에 이르며 모집인원은 1만5천6백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입시때 농어촌학생 특례입학을 허용한 학교가 2백65개교, 모집인원은 9천5백62명이었던데 비해 학교수는 19개교 7.2%%, 모집인원은 6천95명, 63.7%%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일반대학의 경우, 올해 농어촌학생 특례입학허용인원이 8천5백6명으로 전체 신입생모집인원 31만1천1백32명의 2.7%%며 전문대학은 7천1백51명으로 전체 신입생모집인원 24만8천5백84명의2.9%%에 달한다.
이처럼 농어촌학생 특례입학자수가 늘어나게 된 것은 작년에 전체 입학정원의 2%%였던 농어촌학생 특례입학허용비율이 올해 대입때부터 3%%로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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