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제의 책-짝짓기로 배우는 세계사

우리가 잘 모르고 지냈던 동 서양의 27가지 서로 닮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 정사위주의 역사서적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었던 이들 닮은 이야기는 동서양에서 시대를 다르게 살았지만 지극히 닮은 꼴을 하고 있는 인물들을 서로 비교하고 있다.

불 같은 성격의 기인 화가였던 최북과 고호, 왕을 농락한 요승 신돈과 라스푸틴, 기인 김시습과디오게네스, 노비 만적과 스파르타쿠스, 예언가 남사고와 노스트라다무스, 장렬한 최후의 격전지칠백의총과 마사다 요새, 세상을 속인 거짓말쟁이 가짜 왕종 이만손과 가짜 네로황제 등 우리 역사와 세계사속에서 독특한 삶을 살았던 인물과 유명한 사건을 일화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모아.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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