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옆에 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살기좋은 도시로 가꾸어가는 것이 시민 모두의 할일입니다"
최희욱경산시장은 민선자치시정에 거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부문의 내실화에 역점을두고 학원도시 조성사업'등 21세기를 향한 지역발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21세기를 향한 새로운 경산건설 구상은.
▲경산시는 경북도내 어느지역보다 성장과 발전이 뚜렷한 도시로 11개대학과 67개소의 부설연구소가 입지해 있는 국내 최대 학원도시일 뿐만아니라 1천3백여개의 중소기업이 입지해 있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경산발전 기본구상의 기초로서 계획면적 4백10㎢, 인구 50만명, 목표연도 2016년을 기준으로 하는통합 경산도시기본계획'과 장기 종합개발계획'수립을 올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경산~진량(6.2㎞), 경산~자인, 국도25호선 우회도로, 경산~안심, 중산~백천간등 시내 주요도로 10여개소를 확장 또는 개설토록 하겠다.
그리고 역내 명문 중.고교 유치를 위해 지금의 경산 중.고교를 육성하고 제일합섬이 추진하는 중.고등학교 설립에 시가 나서 도울것은 최대한 돕겠다.
-환경보전과 시민생활 수준향상을 위한 시민복지증진 시책은.
▲수질개선을 위해 경산하수종말처리장 97억원, 남천폐수종말처리장 51억원, 상수도시설 개량사업에 24억원을 투자 하고, 운문댐물 추가공급도 건설교통부와 협의중에 있어 올상반기중에 해결될것이다.
노인 종합복지타운, 노인회관건립등 복지시설도 점차 늘려 나가겠다.
-향토문화 계승과 체육진흥을 위한 대책은.
▲지역이 낳은 원효대사,설총, 일연선사 3성인의 업적 선양사업의 추진과 함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경산시지'를 발간하고, 시민운동장 건설사업은 당초 규모를 재검토해 도민체전 유치가 가능한 규모로 설계를 변경하겠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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