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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 첨단 인문고 설립키로

[성주] 성주군 지역에 초현대식 시설기자재등을 갖춘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안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같은 인문계고교 설립방안은 해마다 지역내 우수학생들의 대도시 취학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지역명문고와 인재육성차원에서 지자체인 성주군과 학부모단체인 교육발전위원회가 중심이 돼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성주군 교육발전위의 인문계고교 설립 기본계획안에 따라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 산1의1 10필지대지6만여평의 학교부지를 마련키로 하고 경북도 교육청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교사동(지상5층) 8천2백평, 기숙사동(지상4층) 7천5백평, 체육관동(지상3층)1천8백평, 향토사학관 9백90평등 연건평 2만3천평에 이르는 건축물 신축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특히 컴퓨터 실험실등 최신식 설비시설과 전학생을 기숙사에 수용하는 방안과 향토사학관등의 시설을 활용, 전인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것.

이에따라 관할 지자체인 성주군은 교육발전위와 함께 출향인사를 주축으로 한 장학재단 법인설립과 학교설립에 따른 각종 행정업무를 최대한 지원키로 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성주군 교육발전위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안으로 학교법인 설립에 따른 기본계획안을 마무리짓고 교사신축등 일정이 무리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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