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 지원쇄도 사상 최고경쟁률

전국 1백54개 전문대중 철도전문대가 8일 처음 97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14대1에 달하는 등 접수 초반부터 전문대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문대 입시에서는 1백만명 이상이 복수지원, 96학년도의 5.09대1과 비슷하거나높은 사상 최고수준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전문대는 8일 접수마감 결과, 일반전형 및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를 주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을 합쳐 2백40명 모집에 3천4백14명이 지원, 1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같이 전문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것은 32차례 이상의 복수지원이 가능한데다 심각한 취업난에도불구하고 작년도의 경우 87.2%%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등 철도.항공.관광등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확실한 취업을 보장받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철도전문의 철도경영정보과, 국립의료간전 간호과, 경희호텔경영전문 호텔경영과등 인기학과의 경우 대학수학능력 시험 성적이 2백20∼2백30점이상 돼야 합격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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