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림장이란

유림장은 유림의 종장이 서거했을 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근대들어 영남지역에서 실시된 유림장은 김황 정화식 이호대 배동환 권용현등 수명뿐. 더군다나 유학의 학맥이 대부분 단절된 현상황에서 인암 박효수 장례이후 유림장이 다시 치러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앞으론 유림장대신 문하생들이 모여 치르는 문인장안이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유림장은 전국각지의유림들이 모여 장례전날 결정하게되며 오늘날 유림학맥의 단절로 지역단위 유림들이 모여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경우도 생겨나고있다. 또 유림장은 일반 장례와 달리 방상시등이 등장하며 '주자전서'나 '가례'에 집 열거된 모든 장례절차를 엄격히 따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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