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주-시내버스 운행실태 엉망

시내버스 승객들 대부분이 버스요금이 비싸고 불친절, 난폭운전이 계속 되고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시내버스 요금과 노선정상화를 위한 진주시민대책위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시내버스 운송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시민5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요금부문 '현재의 요금이 너무 비싸다'가 전체의 67.8%%, '승차권 구입이 힘들다'가 71.4%%를 차지, 요금과 승차권 구입에 불만을 표시했다.운행시간에 대해서는 16.2%%가 '지킨다'고 답한 반면 82.3%%가 '지키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응답했다.

특히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0.7%%가 '겪지 않았다'고 한 반면 99.3%%가 난폭운전을 경험했다고답해 교통사고 우려를 지적했다.

이밖에도 요금과 노선조정에 따른 공익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내버스 심의위원회 설치필요성에 대해 73%%가 '필요하다'고 답해 시내버스 운송실태에 따른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진주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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