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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 연내고집 안해-김덕룡의원 단독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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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중 한사람인 김덕룡의원은 올 연말 대선전까지는 대규모 정계개편은 없을것이나 선거후에는 양김씨의 퇴장으로 대폭적인 정계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10일 매일신문 정치부와의 단독회견에서 자신이 여권 핵심부에 있음을 내비치며 자신의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김의원은 또 14대 대선자금과 관련, "(정치자금)법을 개정한것은 과거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지금부터 맑게하자는 정치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것"이라며 "지금까지는 누구도 정치자금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금융실명제 실시와 선거법등의 개정과 시민의 감시등으로 15대대선에서는 과거와는 판이한 "엄청나게 맑은 선거가 될 것"이라며 선거자금이 더이상 문제가 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또 호남출신인 자신이 나오면 DJ(김대중 국민회의 총재)표의 상당부분을 자신의 표로끌어올수 있다고 장담했다. 김의원은 금융통합문제에 대해 "무리하게 현 대통령 임기내에 처리할이유는 없다"면서 금년내 가시적 결과가 생기지 않을경우 차기정권에서 마무리해도무방하다고 말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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