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안센느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은 지난 8일 김영삼(金泳三) 대통령에게 서한을 발송, 노동법 개정에 항의해 파업 중인 노동계에 대한 정부당국의 대응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ILO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존 두한 ILO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국제자유노동조합연맹(ICFTU)이안센느 총장에 고소장을 제출, 한국의 새 노동법이 ILO 규약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노조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 위험과 가택수색 가능성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