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11시10분쯤 대구시 동구 서호동 금호강변에서 남성태씨(33·대구시 동구 방촌동)가 금괴1억여원 상당이 있다며 황재준씨(39·서울시 성동구 금호동2가)등 2명을 유인, 둔기로 황씨의 머리를 마구때린뒤 황씨가 가스총을 쏘며 반항하자 달아났다.
황씨에 따르면 최근 남씨로부터 금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 모은행에 다니는 자신의 후배김기용씨(31·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1동)와 함께 금괴를 사기위해 현금 1억5천여만원을 준비해약속장소에 나갔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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