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점들이 담합, 1장당 1천원에 공급되는 97학년도 전문대 입학원서를 2천~3천원에 팔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는 복수지원기회 확대로 수험생 1명이 4~ 5개 대학에 지원함에 따라 서점들이입학원서 판매로 폭리를 취하고 있어 교육부 등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대구시내 서점들은 신일전문대.경북실업전문대 등 대구권 전문대들의 입학원서를 2천원, 안동전문대.구미전문대 등 경북 및 타 지역 입학원서를 3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북실전 입학원서를 2천원에 산 김모양(20)은 "1천원짜리 입학원서에 1백~2백%%의 이윤을 붙이는 것은 폭리"라며 담합행위를 한 서점과 이를 묵인하고있는 대학의 처사를 비난했다.이에대해 대학측은 "서점끼리 사전협의를 통해 원서대를 올려 받고있다"고 밝혔다.이들 서점들은 4년제대학 입학원서도 1장당 2천원에 공급받아 3천원에 팔아 폭리를 취한 것으로드러났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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