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운전시험 대기실 난방안돼 덜덜

칠곡 운전면허시험장에 기능시험을 치러 갔다.

오전시간 대기실에는 가스벽난로가 즐비하게 설치돼 있었고 의자는 가지런히 정돈돼 기분이 좋았다.

관공서에 대한 느낌이 새로워지는 순간 추워지기 시작했다. 가스 벽난로가 작동이 되지 않았다.경찰관에게 물어보니 확인후 가스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후 1시간이 지나도 난로는 작동되지 않았고 추위에 떨며 대기한 수험생들은 가뜩이나 낯설고 서툰 운전에 승차후 손과 발이 시려 더욱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수험생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 것은 접수대 인지값이 100%%인상됐다는 점이다.각 창구·사무실마다 난방을 하고는 정작 운전면허수험생들이 대기하는 곳은 냉방이라니 관공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감이 어찌 우러날수 있겠는가.

인지대 인상만큼 서비스개선을 기대해본다.

김화평(대구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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