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형공무원 복지관 舊邱商 부지에 건립

대구에 대규모 공무원 종합복지관이 설립된다.

김한규 총무처장관은 11일 대구시 중구 대봉동 구 대구상고부지 7천8백여평에 수영장을 비롯한체육 레저시설과 상업시설, 사무실등을 두루 갖춘 대형 공무원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금년내로 설계발주를 거쳐 98년 착공해 2000년 준공예정이며 5백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장관은 또 "대구시내 1천5백여세대의 임대 공무원아파트가 지은지 15년 전후의 낡은 아파트"라며 주민들이 재건축조합을 결성하는대로 재건축을 추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성구황금동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1백70세대는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김장관은 지방에 위치하고있는 국가행정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행정경비를 줄이고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금년부터 구체적 자료수집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내에만도 13개의 국가기관이 분산돼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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