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불려가 당혹감
○…봉화군의회 의장선거에서 금품이 뿌려졌다는 고발과 관련, 고발인 신문을 마친 봉화경찰서가13일부터 군의원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주위의 관심이 점증.
경찰은 의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후기의장당선자가 작년 10월 3일 중국여행경비에 보태라며 동료의원에게 나눠준 돈이 의장선거를 염두에 둔것인가 여부와 별도의 당선사례약속이 있었는지를 집중조사할 예정.
한편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추잡한 감투싸움때문에 의회가 지역의 명예에 먹칠을 한다"는 주민들의 비난이 높아지는데다 줄줄이 경찰에 불려가게되자 당혹해 하는모습.
♣부지사 간담회도 "쉬쉬"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파업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할 구미시 노정과가 적극적인 파업자제활동은커녕, 행정활동사항의 외부노출을 꺼리는등 몸사리기에만 급급.
11일엔 공단근로자들의 파업자제를 위해 경북도 김정규행정부지사가 구미공단 업체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나 이마저 쉬쉬해 빈축이 고조.
김봉수 노정계장은 "김부지사의 간담회가 외부에 알려져 노조파업사태 개선에 이득될 것 없다"며드러내놓고 '보안'을 주장해 "아직도 구태의연한 정신을 가진 공직자가 많다"고 지적.♣새로운 농업자세 절실한때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농민들이 새 소득원 개발과 과학영농 실천에 온신경. 문경시에는 농업경영인들은 물론 일반농가들에서도 농촌지도소의 컴퓨터교육에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느타리·표고·영지버섯 등 경쟁력있는 상품생산에 열중. 한 농민은 "청정지역인 문경은 고품질 농산물생산이 장점"이라며 "경쟁력을 갖추는 새로운 농업경영자세가 절실한 때"라고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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