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살림 이렇게-김건영 성주군수

"성주군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설정하고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성주건설'이란 대명제아래 활기찬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건영(金乾永) 성주군수는 살아 숨쉬는 농촌을 만든다는 취지로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무엇보다차별화된 권역별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올해 주요 국가 기간사업은.

▲구미~현풍간을 잇는 산업고속도로, 성주~왜관간 국도33호선 확포장사업의 착공과 대구~성주간국도 30호선의 완공으로 지역발전이 더 활기를 띨 것이다. 여기에다 오도~용신간을 비롯한 군도5개노선, 용산~고산간 등 5개 농어촌도로, 수륜~농소간의 지방도, 초전 우회도로를 확.포장할 방침이다. 따라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될 것이다.

-농업생산 기반조성사업 추진계획은.

▲환경농업 육성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위해 과채류 전용하우스 보급과 참외등 특수작물 지원책으로 시설원예단지 조성을 확대하고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격출하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특히 군이 올해 농림부의 전국 농업정보화 시범군'으로 선정돼 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으로 서울가락동 농산물시장과 농협.기상청등을 연계, 안방에서도 각종 농업정보를 훤히 알수 있을 것이다.-군민복지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은.

▲소외계층의 생활보호사업, 자립.자활 사업을 확대하고 특수시책사업인 3백65일 건강돌보기 사업, 식수난을 해소키 위한 간이상수도사업을 대폭 늘렸다.

-전통문화 살리기와 교육진흥책은.

▲종합문화회관 건립, 성산고분군 복원사업을 펼치고 우수학생의 대도시 유출을 막기 위해 성주읍내에 최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춘 인문고교 유치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주요 지방재정 확충사업은.

▲예부터 물맛 좋기로 소문난 가야산 국립공원 주변지역에 민관공동투자 방식으로 생수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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