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시의원끼리 격투... 끝내 송사로 비화

♣"시의회수준 알만하다"

○…지난 13일 오후 7시쯤 포항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모의원과 박모의원이 의회사무실에서 치고 받은 사건은 이의원이 15일 박의원을 경찰에 고소함으로써 끝내 송사로 비화.이와관련 의원들은'누워서 침뱉기'라며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나 내심으로는 "어쩌다 시의회가 이지경까지…"라며 어이없다는 표정들.

시민들은"포항시의회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볼수있는 사건"이라며 혀를 끌끌.♣예비합격자 문의 빗발

○…포항공대가 타 대학과 달리 합격자를 공개하지 않은채 예비합격자를 지나치게 많이 발표하자예비합격자들의 합격가능여부 문의전화가 빗발.

그러나 학교관계자는 "20일 서울대 합격자 발표이후 이탈자를 보고 최종 합격여부를 통지할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학부모측은 "합격여부를 알아야 타 대학으로 갈것인지 안갈 것인지를 결정할것아니냐"며거세게 항의.

♣"올해기점 인구 늘 것"

○…권상국(權相國) 예천군수는 16일부터 실시된 12개 읍·면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이농 현상으로 해마다 감소하던 인구가 올해를 기점으로 늘어날것"이라고 전망.

16일 상·하리면 주민간의 대화에서 "권군수는 군직영 온천시장 건설, 전문대학 개교, 양수력발전소 유치, 대우자동차 하치장 완공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권군수는 "특히 상·하리면은 양수력발전소 유치로 농업지역에서 관광지로 탈바꿈한다"며 이발전소 유치에 2개면민들이 앞장서 줄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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