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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원 계기 오작동 영광원전 발전중단

전남 영광 원전 3호기의 가동중단 사고는 운전원의 계기 조작 잘못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영광 원자력본부는 15일 "이날 사고가 운전 중에 실시하는 계측설비 정기성능시험중 계기 오동작으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방사선 누출 등 원전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광 원자력본부는 사고가 난 3호기의 관련기기를 정비, 점검해 16일중으로 발전을 재개할 방침이다.

영광 원전 3호기는 이날 오전 11시께 자동보호장치가 작동하면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불시에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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