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일본 히로시마 양 지역 작가들의 미술교류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히로시마 현민갤러리에서 히로시마 현대미술가 국제교류 실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및 한국영사관의 히로시마 이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주봉일, 신정희씨등 청백회 회원 10명과 이지휘, 민태일, 문형철씨등 신구상회 회원 12명등 대구작가 21명과 히로나오 치카코(廣直千賀子)등 일본 작가 42명이 참여한다.
대구 작가의 경우 구상, 추상, 현대미술등 다양한 성향의 작품을 출품하며 일본 작가들은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계열의 회화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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