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레저단신-'깔끔한 복장' 지침 마련 우방타워랜드

우방타워랜드(대표 장대준 부사장)는 새해를 맞아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한 용모, 깔끔한복장의 3가지 기준을 제시한 '신(新) 용모·복장 지침서'를 작성, 배포해 전직원들이 실천하도록하는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 용모·복장 지침서'란 전직원들이 통일된 복장과 이미지를 갖추어 고객들에게 산뜻한 인상을주자는 취지아래 만든 것으로 머리모양에서 신발까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남직원의 경우 △머리모양은 이미와 귀를 덮지않고 가르마선이 보이도록 해야 하며 △유니폼은흰색 와이셔츠에 넥타이, 검은색 계통의 정장을 입고 바지의 줄이 서도록 잘 다려입어야 하고 △신발도 검은색 계통의 구두를 착용하도록 되어 있다.

여직원의 경우 △모리모양은 염색이나 퍼머머리를 피하고 이마와 귀를 덮지 않게 단정하게 고정시키며 △화장은 반드시 하되 짙은 화장과 속눈썹 붙이기는 금하고, 립스틱은 붉은색 계통으로바르며 △유니폼은 흰색 블라우스위에 정장이나 검은색 계통의 스커트를 입고 △스타킹 색깔도살색으로 통일하고 △손톱에는 무색 메니큐어를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청결한 인상을 심어주도록하고 있다.

이밖에 안경사용보다는 콘택트렌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우방타워랜드 총무팀 허철 과장은 "일부 직원들이 처음에는 불편하게 생각하거나 귀찮아하는등약간의 거부반응도 보였으나 랜드를 찾은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는다는 것을 알고 난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