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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취임식 초대형 케이크

♣시카고의 유명한 제과점이 이번 주말 있을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취임식에 쓸, 높이 1.8m에 무게가 9백㎏이나 나가는 초대형 초콜릿 치즈케이크를 만들고있다고.

엘리스 파이니스트 치즈케이크제과점을 운영하고있는 마크 슐만은 12층으로 제작될 이 케이크에5백40㎏의 크림 치즈와 1백12.5㎏의 사워크림, 계란 2천8백개, 설탕 1백62㎏, 빨간색과 흰색, 푸른색의 사탕 1백35㎏이 들어가며 워싱턴 현장에서 20명의 제빵 기술자들이 조립한 후 5천명의 하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설명.(시카고)

태국, 매춘 외국관광객 체포

♣태국정부가 이 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인 미성년매춘을 뿌리뽑기 위한 강력한 방안의 하나로 금년 1월 1일부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는 자에게 최고 징역 6년의중형이 내려지는 새로운 매춘방지법을 실시한 이래 외국인으로는 제1호로 프랑스관광객을 14일체포.

태국경찰은 이날 프랑스 관광객 데니스 파스(48.마르세유 거주)를 해변휴양지 파타야에서 체포했다고 발표.(방콕)

美.러 우주선 5번째 도킹

♣미국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와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가 15일 5번째 도킹에 성공한데 이어3시간후에는 애틀랜티스호의 우주비행사 6명이 미르호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및미국 동료비행사 1명 등과 악수.

두 우주선은 이날 5번째 도킹에 성공한 후 오후 2시 58분(한국시간) 출입문(해치)을 열었으며, 앞으로 5일동안 도킹한 상태로 있게 되며 이 기간중 3t 가량의 장비가 미르호에 전달될 예정.두 우주선은 이날 지구상공 2백83㎞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도킹에 성공했으며 시속 2만8천㎞로 비행하고 있는데, 미국 우주비행사 제리 리넹거는 4개월동안 미르호에 승선했던 동료비행사 존 블라하와 교대, 미르호에서 4개월반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워싱턴)

사슴고기에 0-157식중독

♣일본 북부에서 익히지 않은 사슴고기를 먹은 4명이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O-157 병원성대장균에 감염됐다고 일본의 지지(時事)통신이 14일 보도.

통신은 보건관계자의 말을 인용, 감염자들이 야마가타(山形)현 쓰로오카 마을주민들로 이들은 신정 연회에서 요리하지않은 사슴고기를 먹은 후 식중독을 일으켰다면서 이들이 먹은 사슴고기에서O-157균이 발견됐다고 전언.

감염자중 3명은 현재 입원, 치료중으로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고.(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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