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총리는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오는 9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외상이 빠르면 올봄 중국을 방문해 구체적인정상회담 일정을 잡을 방침이나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의 답방은 내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은 앞서 작년 11월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마닐라 총회에서 합의된 것으로 미국-중국 관계개선과 함께 미-중-일 3국관계 개선에 큰 영향을미칠 전망이다.
강택민 주석의 공식적인 일본 방문은 처음으로, 중국은 하시모토 총리의 중국방문에 앞서 이붕총리 또는 지호전 국방부장이 먼저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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