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교사 百97명 시국선언

대구·경북지역 교사 1백97명은 15일 날치기 통과된 안기부법과 노동법의 전면 재개정을 촉구하는 교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정부와 신한국당이 날치기 통과시킨 안기부법 노동관계법을 즉각 철회하고재개정할 것'과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방침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또 '전교조를 부정하는 반개혁적이고 기만적인 제2교총안을 철회하고 교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들을 포함한 전국 2천8백43명의 시국선언 교사 대표자들은 15일 낮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 교사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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