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서울서도 장사 잘했다

대구은행이 96년 서울지역 영업에서 전국 10개지방은행중 업무이익 1위를 기록했다.17일 지역금융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해 서울지역 8개점포에서 1백36억7천만원의 업무이익을 기록, 95년 1위를 기록했던 광주은행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2위는 충청은행(7개점포 1백32억9천만원), 3위는 강원은행(6개점포 1백16억9천만원), 4위는 광주은행(8개점포 1백11억9천만원), 5위는 경남은행(10개점포 94억8천만원)순이었다.또 6위는 경기은행(5개점포 93억8천만원), 7위는 충북은행(4개점포 84억3천만원), 8위는 부산은행(6개점포 72억5천만원), 9위는 전북은행(5개점포 29억8천만원), 10위는 제주은행(6개점포 29억7천만원)이었다.

주로 도매금융을 취급하는 지방은행 서울점포중 최고의 이익을 기록한 곳은 1백8억8천만원의 이익을 기록한 광주은행 서울지점이었으며 대구은행 서울지점은 72억1천만원의 이익을 올려 3위에랭크됐다.

한편 지역소재 시중은행인 대동은행은 지난해 20개점포에서 전년보다 39%% 늘어난 3백28억원의업무이익을 나타냈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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