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피닉스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는가.
지난해 찰스 바클리의 휴스턴 이적으로 태평양지구 꼴찌로 떨어진 피닉스 선스가 대서양지구 2위뉴욕 닉스를 잡고 오랜만에 홈 4연승을 기록했다.
피닉스는 19일(한국시간) 홈경기에서 가드 케빈 존슨(21점·9어시스트)의 노련한 경기운영속에 세드릭 세벌로스(32득점·9리바운드)와 웨슬리 퍼슨(21점)이 내외곽에서 활약, '킹콩' 패트릭 유잉(28점·13리바운드)이 버틴 뉴욕을 105대98로 물리쳤다.
시즌 개막부터 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피닉스(14승25패)는 이로써 홈 4연승과 함께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샬럿 호니츠는 글렌 라이스(33점)와 노장 델 커리(27점)의 분전으로 홈팀 뉴저지 네츠를 102대9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NBA 10년생인 커리는 2쿼터 막판 3점포로 역대 2백2번째로 1만득점을 돌파했다.애틀랜타 호크스는 무키 블레이록(26점)이 맹활약하며 밀워키 벅스를 94대71로 대파, 파죽의 9연승을 내달았다.
◇19일 전적
피닉스 105-98 뉴 욕
샬 럿 102-92 뉴저지
애틀랜타 94-71 밀워키
댈러스 107-104 덴 버
미네소타 108-93 골든스테이트
워싱턴 112-106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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