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살림 이렇게-정종태 울릉군수

"군정의 문호를 활짝열어 화합과 안정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한편 고향자랑, 고향가꾸기, 고향지키기사업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정종태(鄭宗泰) 울릉군수는 금년도 군예산 4백억원의 64%를 지역개발과 관광개발 농.어업인 소득증대 기반조성 사업등 지역균형 개발에 중점 투자한다.

올해 주요사업을 보면 재난취약 요소로 지적되어 오던 소방파출소 신축사업에 5억7천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어촌종합개발 사업 35억원, 2종어항시설및 어장 정화사업등에 20억원을 지원한다.또 농촌관광 전원마을 육성과 농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주민의 정착의욕을 심어주는 정주기반조성사업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관광개발사업으로는 도동약수지구의 삭도시설사업을 연내마무리하며 독도관 건립을 8월까지 준공하고 해상관광지역인 죽도지구를 관광유료화한다.

관광객 편의 증진과 선박 운항횟수 증편등 손님맞이 종합대책에 주력하는 한편 조사용역중에 있는 관광지추가지정 4개소의 개발계획을 수립, 관광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이와함께 일주도로 미개설 구간인 학포~수층 4.37㎞구간 공사에 50억원을 들이며 군도1호(내수전~섬목)8억6천만원,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에 35억원을 투자해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환경보전 사업으로 분뇨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12억원, 해양오염예방과 도서 낙도 해상연료 수송비 4억원을 지원하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울릉.許榮國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