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35개소의 업체가 입주해 가동중인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쌍림 농공단지에 30억원을 들여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고령군은 쌍림농공단지의 오폐수로 인접 하천인 안림천이 오염됨에 따라 폐수종말처리장을 내년11월쯤 발주, 오는 98년중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농공단지는 하루 2천7백60t의 오폐수를 발생시키며 최종방류수의 BOD가 69ppm에 이르고있다.
군은 소요사업비 30억원중 15억원은 국비로 충당하고 15억원은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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