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암과 성인병 등 시민들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꼽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의 올해 총 사업비는 25억원. 사업분야는 무료 순회검진과 협회를 찾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사업 등 2가지로 나뉜다.
시·국비 지원등 사업비 6억8백만원을 들여 재가 장애인 7천3백명에대한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출생 1주일내 신생아 1만4천4백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통해 선천성 정박아 조기발견 사업을계획하고있다.
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황금아파트·신천주공아파트 등 수성구와 동구 지역 8개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혈압·당뇨검사 및 건강상담 등 무료 순회검진을 하고 있다.올 7월과 8월엔 대구시내 2백세대 모자가정과 노인 1백명에 대해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영세민 1천5백명에 대한 종합검진과 보건소에서 의뢰한 여성 2천명에 대한 유방암·자궁암검진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 학생 건강검사, 의료보험조합원 보건예방사업, 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등을 실시하고있으며, 공무원·교직원 피부양자 및 근로자 무료 신체검사 등 건강검진 사업을 펼친다. 매월 1회건강관리 무료공개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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