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쇼트트랙 김소희-2관왕 노리는 향토스타

"반드시 금메달을 따 고향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쇼트트랙의 김소희(21.계명대3)는 향토의 세계적인 빙상스타로 이번 U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중의 하나.

지난 95년 스페인 하카 동계U대회 3,000m 금메달에 이어 이번대회에서 2관왕을 노리고 있다.남도초등 2년때 쇼트트랙을 시작한 김소희는 정화여중 1학년때 일본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 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우승등세계 정상에 우뚝섰고 그동안 세번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95년 여름부터 허리통증으로 고생했으나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회장기대회1,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무려 16초나 단축하는등 2관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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