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휴대폰등 통신기기 무분별 판매 제한을

요즘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삐삐가 거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 성인들에게는 휴대폰이 일반화되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활이 그만큼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이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은 것같다.

주위의 각종 정보지를 보면 눈에 띄는 것이 '핸드폰 16세이상 무보증 할부'거기에다 '카드발급'까지 된다는 선전광고다.

얼마전엔 신용카드 남발로 인한 여러문제 때문에 그 자격을 엄격히 제한한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는데 통신기기도 역시 회사의 이익만을 위한 무분별한 판매는 제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라며 다양한 행사나 선물공세로 무작정 고객만 늘려갈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차후 사용에 일말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주는 것이바람직한 기업상이 아닐까.

조양희(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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