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소프트웨어-MS사 '오피스 97'

윈도95로 전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미(美)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새로운 업무용 소프트웨어 패키지 '오피스97'을 발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에서 발표된 오피스97은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등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는 통합소프트웨어.

오피스97은 PC운영체제인 '윈도95'이래 빌게이츠의 최대의 야심작으로 세계 소프트웨어시장을 평정할 전략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피스97은 지난 95년 발표된 오피스95에 비해 인터넷기능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여 인터넷및 사내 데이터베이스로부터 필요한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문서를 인터넷에 바로 띄울수 있다. 또 전자메일등 그룹웨어적인 기능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 업체들은 필요할때마다 통신망을 통해 받아 쓸수 있는 간편한 소프트웨어개발로 거대공룡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97에 대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내 사무용 소프트웨어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86.9%%로 절대 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로터스사가 6.6%%, 코렐이 6.5%%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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