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제의 책-생물들의 신비한 초능력

최근 각종 첨단장비와 컴퓨터의 발달로 생물공학(바이오소닉스)분야가 눈부시게 발전하고있다. 인간들이 연구하고 찾고자하는 것은 모두가 생물계에서 이미 수년 동안 있어왔고 또 지금도 가장효과적으로 수행되고있다. '생물들의 신비한 초능력'이란 책은 현직 과학자가 오랜세월에 걸쳐 수집하고 연구한 미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들의 뛰어난 능력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은 사례보고서이다.

미생물이라 하면 인간에게 각종 질병을 주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기 쉬우나 석유에서 단백질사료를 만들어 내고 페놀과 프라스택을 먹는 미생물이 있다. 또 금을 만들어내는 미생물, 물을 정화시키는 미생물등 그 종류는 거의 무한정이다.

리츠네스키가 쓴 이책은 인간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생물들의 뛰어나고 완벽한 능력을 좀더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있다.〈청아출판사,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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