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을 이용해 홍수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줄이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게 해주는 첨단 홍수 예방, 경보시스템이 내년 7월까지 안동 임하등 국내 9개 댐에 설치된다.(주)데이콤은 전국9개 지역 댐사무소와 2백9개 지역에 설치되는 초소형 단말위성지구국(VSAT)을인공위성을 통해 연결하는 수자원공사의'홍수 예·경보시스템'구축사업을 수주,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수자원공사에 중심제어국을 두고 9개 댐사무소에 분산제어국을, 2백9개 지역에VSAT를 각각 구축한후 위성통신망으로 연결해 운용된다. 또 VSAT는 분산제어국에 수량과 강우량 정보를 전송하는'수량·우량관측국'과 경보발생정보 데이터를 전송하고 경보를 발생하는'경보국', 기상 및 환경측정치를 전송하는'기상환경국', 분산제어국간 정보교환업무를 맡는'모니터국'으로 이뤄진다.
VSAT에서 측정된 이같은 각종 데이터는 위성을 통해 분산제어국으로 보내지며 분산제어국은 수집된 정보를 다시 중심제어국 및 다른 분산제어국에 보내게 된다.
데이콤은 오는 6월까지 중심국과 분산제어국 3개소,VSAT 1백9개소를 구축하고 2단계인 내년 7월까지 분산제어국 6개소와 VSAT 1백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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