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효성가톨릭대 합격자의 상당수가 상위권대학에 교차 합격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에서만도 7개대 합격자 1만8천여명중 7천여명 이상의 연쇄이동(대학추계)이 예상되고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27~29일 등록기간 동안 대구대(라군), 대구효성가톨릭대(나군)-계명대, 영남대(가군)-경북대(다군)-서울소재 주요 사립대-서울대 순으로 수직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특히 지역 각 대학의 전체 및 단과대 수석합격자 상당수와 경북대 의예과 합격자중 서울대에 복수합격한 54명 등 상위권 합격생 상당수가 교차합격한 상위권 대학으로 등록할 전망이다.본사 전화조사에 따르면 영남대 수석합격자인 곽수영양(19. 의예과)경우 예비합격한 경북대 의예과에 최종 합격할 경우 영남대 진학을 포기키로 했다는 것. 계명대 수석합격자인 김범수군(18.의예과)도 교차 합격한 경북대 의예과에 등록한다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으며 사회과학부 수석합격자 모은아양(19)도 교차합격한 경북대 경영학부 진학쪽으로 결정했다.
대구효성가톨릭대 수석인 어진군(20. 의예과)은 예비합격한 경북대 의예과에 최종 합격될 경우 경북대를 택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경산대 수석합격자 김진한씨(21.한의예과)도 서울대 기계공학과에복수합격한 상태다.
대구대 수석인 성소영군(18.경영학과)은 복수지원한 서울대 노어노문학과와 연세대 상경대에서 탈락, 재수 쪽으로 진로를 잡고있다는 것.
이같이 고득점 합격자의 이동이 가시화됨에 따라 각 대학들은 모집단위별 합격점이 당초 발표때보다 다소 떨어지고 예비합격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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