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들이 97학년도 상반기 편입생 모집 전형료를 너무 비싸게 받아 수험생들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다.
지난 9일 원서교부에 들어가 27일까지 전형을 마칠 계획인 지역 대학들의 편입학시험 전형료는 5만~10만원으로 신입생 전형료(3만~8만원)보다 훨씬 비싸다.
경북대는 8만~10만원, 영남대는 5만~8만원, 계명대는 8만~10만원, 대구대는 6만~10만원 등의 입학전형료를 책정했다.
이번 편입시험은 올해 대입시와 마찬가지로 복수지원이 가능, 상당수 학생들이 2~3개 대학에 지원할 것으로 보여 전형료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한편 지난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계명대의 경우 1천8백35명이 지원, 1억5천만원의 전형료 수입을 올렸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