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환 고령군수는 신년에 열린군정, 민원업무의 선진화, 여론모니터제로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참여제고에 힘을 쏟고 중국산서성 대동시및 호주 뉴웨일즈주 골번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군수는 균형된 복지고령을 위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조성,자매결연사업, 방문보건진료사업등에힘쓰며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확충, 건강검진등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또 하수종말처리장의 추진과 읍면별 소각로및 고속발효기설치로 쓰레기 제로화사업을 추진하고하천의 수질검사를 대폭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군수는 낙동강광역상수도사업이 올해 착공되면 다산상수도사업과 고령상수도확장사업을 조기에마무리해 2001년에는 군전역의 음용수문제가 해결될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벼농사의 1백%% 기계화를 금년중 달성해 현대적인 영농을 실현하고 특용작물의 포장재규격화와 유통구조를 개선해 군내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운수면 정주권사업,국도의 4차선확장, 구미~현풍간고속도로 건설, 군도및 농어촌도로확포장, 교량건설등으로 지역의 도로여건및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오지종합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향토문화 전승과 체육진흥을 위해 대가야순장묘 전시관추진과, 대가야역사관의 착공, 가야금전문강사채용으로 가야금교실을 운영, 가야금연주자를 배출해 악성우륵의 후예를 길러낼계획이다.또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의 진흥과 삼림욕장을 건설해 군민뿐아니라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
이군수는 대가야역사관부지를 선정해 고령을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개발하고 휴식공간을 확대해 대구근교의 볼거리를 제공, 관광고령으로 손색이 없는 지역으로 발전을 구상하고 있어 새해군민들의 기대가 한층 더높다.〈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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