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국전문대(학장 이영상)의 전통발효식품연구소가 참외 피클과 참외 잼 개발에 성공했다.학교측은 참외피클.잼의 상품 생산을 위해 오는 3월 완공예정으로 공장을 신축중에 있으며 대기업과의 유통협력등 본격적인 판촉 전략에 나섰다.
참외피클은 전통발효식품과 학생들과 교수진의 연구로 개발됐으며 상품 생산에 학생들이 동참하게 돼 상품의 신뢰도는 상당히 높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외피클과 잼의 재료는 상품가치가 없어 버려지는 허드렛 참외도 쓸수 있어 성주.칠곡 지역의 참외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측은 참외피클 가공공장의 신축에 맞춰 학생들이 이미 소규모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전통된장과 감식초도 대량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발효식품연구소 한 관계자는 "산지 특산물을 상품화해 농가소득증대를 꾀할수 있다는 지역대학의 사명감에서 사업이 구체화됐으며 학생들이 상품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상품의 신뢰도는아주 높다"고 말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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