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전원빌라 다세대주택이 준공된지 2개월도 채 안돼 벽체가 갈라지고천장에 물이 새는등 하자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이곳 전원빌라 31세대 입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준공된 다세대주택 4동이 최근 건물 바깥벽 곳곳에 금이 가는데다 천장에 비가 새는등 붕괴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안전도검사등 당국의 대책을 바라고있다.
주민들은 천장에 새는 비로 벽체에 결로(結露)현상이 생기는데다 도배지와함께 벽체 콘크리트가떨어져나가고 곰팡이가 피는등 악취로 생활에 큰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지하실 콘크리트벽체는 스티로폼등 이물질이 콘크리트와함께 떨어져 나오고 있다며원인규명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일부 세대의 경우 가스시설에 규정된 파이프를 사용치않고 배관시설을 제대로 갖추지않아 가스사용에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당국의 사용승인에 의혹을 제기했다.한편 대림주택측은 "이같은 하자는 입주민들이 일부 성급하게 입주한데 원인이 있다"며 "하자가 발생한 세대에 이미 보상을 했고 회사에서는 하자보수에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밝혔다.이곳 다세대주택은 101동과 102동은 (주)한일산업이 지난해 6월에, 103동과 104동은 대림산업(대표 이재호)이 지난해 8월에 착공, 이공건축사무소(소장 박태원)의 감리를 거쳐 지난해11월 사용승인이 났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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