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영일만신항 건설 사업에 예산 1천1백25억원을 투입,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다.포항지방해운항만청이 22일 마련, 해양수산부에 요청한 98년 예산 요구내역에 따르면 폭 17~22m,길이 5백m의 북방파제 공사에 4백40억원, 어항과 부대 시설 사업에 2백억원을 투입한다.또 전체보상금 5백75억원중 96년 30억원 올해 80억원등 지금까지 확보된 1백10억원외 모자라는 4백65억원을 요청, 내년에 어업권 피해보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또 신항만건설 관련시설 설계비 및 감리비로 20억원을 신청했다.
신항만건설사업은 올해 1백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등 오는 2011년까지 1조3천여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5천~3만t의 선박 24선(船)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된다.
한편 포항시도 내년부터 방파제 공사가 시작될 경우 매립에 필요한 5천만㎥의 흙을 배후공단 조성시 나오는 것으로 충당,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키 위해 3월까지 5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3백만평 규모의 배후공단조성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한다.시는 배후공단의 도로망과 공장배치등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늦어도 오는9월까지는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또 건설부가 실시설계중인 철강공단~신항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도 노선이 확정되는 11월중으로 발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준공에 맞춰 완공키로 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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