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등 지역기업과 연대해 대구종금 경영권방어에 사실상 성공한 화성산업의 이인중사장은23일 앞으로 경영권행사에서 태일정밀은 일단 배제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경영권방어의 양대축을 이루고있는 대구은행과 협의해 경영권을 행사하되 금융기관 경영노하우가 축적된 대구은행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3~24일중 공시될 화성측의 공개매수신청은 전체주식 3백40만주의 17%%선인 60만주가 될것으로전망되고있으며 순수 자체지분이 13%%인 화성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계열 또는 우호적 지분5%%도 함께 매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7%%가 공개매수되면 경영권방어 지역연합세력의지분은 최소 56%%가 된다.
한편 22일에는 태일의 M&A에 관여하고있는 한화종금이사 ㄱ씨가 대구를 방문,화성산업측에 태일의 보유지분을 인수하거나 화성측이 가진 지분을 넘겨달라고 제의했으나 화성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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