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田東珪특파원] 중국은 금년 제8기전인대(全人大)5차회의를 여느해보다 2~3일 긴 3월1일부터16일까지 개최키로 결정했다.
중국의 전인대기간은 일반적으로 2주정도였으나 올해는 8기전인대 마지막회로써 회의기간에 상정될 의안이 많아져 회의기간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금년 전인대에는 중경시(重京市)를 직할시로 승격시키는 문제를 심의, 표결하게되고 국가전력부를 중국전력총공사로 바꾸며 매탄부, 야금부, 전자부등의 국무원기구개혁안 등이 상정된다. 회의에서는 또 홍콩전인대대표선출방법초안과 형법수정안, 국방법초안을 심의하고 올해는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농업법집행상황 검사와 관련한 전인대상무위보고가 추가된다. 금년 전인대는 8기마지막 회의로써 내년부터 열릴 9기회의에 참석할 전인대대표명단과 선거문제와 관련한 결정을 하게된다. 현재 중국지도부는2천9백74명에 이르는 전인대대표자수가 너무많다고 보고 다음기부터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나 각성, 시.자치구등에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 중경시의 직할시승격과 홍콩특구의 탄생으로 오히려전인대대표수는 증가요인을 않고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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